[인천 주요 뉴스]'아픈 가족 돌보는 청년 도와드려요'…인천서 시범사업 개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아픈 가족 돌보는 청년 도와드려요'…인천서 시범사업 개시

인천시는 몸이 아픈 가족을 전담해서 돌보는 13세 이상 34세 이하 청소년이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이 결정되면 관리 전담 인력이 배정돼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의료서비스를, 청소년·청년에게는 장학금과 금융·주거·진로상담 등의 도움을 제공하며, 서비스 대상자 중 가구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일 땐 연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 신청은 인터넷 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인천 아파트 지하 전기차 화재…13명 연기흡입·100여명 대피

오늘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1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연기를 흡입한 13명 가운데 1살과 4살 등 영유아와 10살 이하 어린이가 7명이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현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인천 계양구 특수학교, 동구 초중통합학교 신설…교육부 승인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특수학교인 계양학교와 통합학교인 동구 금송초등·중학교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계양학교는 2028년 3월 유치원 4학급과 초·중·고 34학급 등 모두 42학급 규모로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에 문을 열 예정이고, 금송초등·중학교도 같은 시기 34개 학급 규모로 개교합니다.
 
인천교육청은 계양학교 내 지역개방시설 운영 계획과 금송초등·중학교 학생 안전 대책, 중학생 배치 계획 등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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