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올해 들어 두 번째 '청렴의 날 행사'를 1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열었다.
'도민이 행복한 청렴 경남'을 조성하고자 서부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아이스크림 나눔을 진행했고, '반부패 3무(無)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반부패 3무 운동은 직무관련자와 식사 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를 실천하는 청렴 시책이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도 참여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도는 지난 5월 도청 공무원노조와 협약을 맺고 매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다음 달 1일에는 본청과 서부청에서 동시에 출근길 청렴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