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폭염과 폭우에 취약한 에너지 빈곤 가정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지원 사업 '아이시원'을 전개합니다.
월드비전은 "8월 말까지 전국 에너지 빈곤 가정 3천 가구에 8억 4천만 원 규모의 냉방비와 냉방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후위기 속 더욱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는 에너지 빈곤 가정 아동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월드비전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매년 여름 지원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 빈곤 가정을 취합해 폭염 대비 지원 사업 '아이시원'을 펼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