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홍보할 청년기자 15명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체전과 경남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20~30대로 구성됐다. 전국체전이 끝나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기자단은 체전의 다양한 소식과 경남 곳곳의 관광명소, 문화행사를 취재해 온라인 콘텐츠를 만든 뒤 체전 공식 SNS, 기자단 개인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에 알린다.
경남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도민을 넘어 전 국민이 경남과 전국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자단의 많은 홍보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25일부터 30일까지 주 경기장이 있는 김해시를 비롯해 도내 경기장 80여 곳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