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그린카진흥원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캐스퍼 전기차를 진흥원 건물 안에 전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광주그린카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29일부터 지하 1층 홍보관 메인홀에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 캐스퍼 전기차를 전시하고 있어 차량구매를 원하는 수요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캐스퍼 전기차는 온라인 주문만 가능한 판매방식의 특성상 현대자동차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접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캐스퍼 전기차 홈페이지에서 사전 계약을 개시한 캐스퍼 전기차는 사전 계약 물량이 1만 대를 육박할 만큼 판매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주에서는 진흥원 외에 현대자동차 월산 대리점 정도만 전시를 하고 있다.
광주그린카진흥원 김성진 원장은 "현대차 및 광주글로벌모터스의 협조로 진흥원 홍보관에 최근 사전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캐스퍼 전기차를 전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민 누구나 전시차량을 보실 수 있도록 홍보관을 개방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