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데드풀과 울버린' 잡고 韓 영화 자존심 세울까

영화 '파일럿'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정석의 열연이 빛나는 '파일럿'이 '데드풀과 울버린'과 '슈퍼배드 4'를 넘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31일) 개봉하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조정석과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만난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모았다. 이미 실시간 예매율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사전 관람한 관객들은 "조정석이 조정석했다! 한 장르라고 표현해도 될 배우!" "근래에 본 영화 중에 단연 최고의 재미" "캐릭터 모두 케미가 잘 맞는 영화는 오랜만에 본 것 같아요!" "참 사랑스러운 영화. 그리고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 "요즘 관객들에게 잘 맞는 영화다. 정말 유쾌하게 잘 봤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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