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영도구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 대책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이날부터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또, 현재 전시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7번 노선은 토요일과 공유일에 한해 각 1대씩 증차 운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강희성 교통혁신국장은 "앞으로 승객 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