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에 따르면 카리나는 이날과 31일 이틀간 마린 메세 후쿠오카 B관에서 열리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패러렐 라인–'(2024 aespa LIVE TOUR-SYNK: PARALLEL LINE-)에 불참한다.
현재 에스파는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발매하고 현지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앞서 카리나는 컨디션 난조로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 공연에도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SM은 이날 "(카리나는)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관계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후쿠오카 공연은 지젤, 윈터, 닝닝 3명으로 꾸며진다.
SM은 "CD판매 스페이스 추첨 특전의 '밋 앤 그릿'(Meet&Greet)도 마찬가지로 카리나는 참여하지 않는다"며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주시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