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수단 선전에 힘 받은 '코리아 하우스', 흥행 몰이[파리올림픽]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운영중인 '코리아 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대한체육회

'2024 파리올림픽' 대회 초반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에 국제 스포츠 외교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코리아 하우스'도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2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관한 '코리아 하우스'는 지난 27일 기준으로 5400여 명이 다녀갔다. 운영 마감일인 다음달 11일까지 사전 예약자 수는 1만3205명이었으나 26일 2001명, 27일 3434명이 방문하는 등 예상 방문객을 크게 웃돌고 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 관계자는 "코리아 하우스에 벌써 예상 방문객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방문하는 등 연일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또 현재까지 800여 명의 방문객들과 함께 단체 응원전을 펼쳤고 앞으로도 응원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29일까지는 국립발레단 공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다 후원·지원 기관이 이곳 '코리아 하우스'에 참여한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흥행 돌풍 배경을 설명했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단체 응원전 및 기자 회견, 메달 세리머니 등을 진행한다. 또 국제 스포츠 교류 및 외교, K-콘텐츠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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