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본회의장에서 "넷플릭스 돌풍 봤습니까?"[노컷브이]


29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 상정 후 첫 번째 필리버스터에 나선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을 보셨나?"  "돌풍을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거짓을 이기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더 큰 거짓말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금 거짓말 그리고 더 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저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판한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해 비판하는 의원들이 있냐"며 "이 전 대표에 줄 서서 공천받고 이번에 배지 단 거 아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민주당 등 야당은 다음날 오전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키고 표결에 나설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같은날 방송4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4법에 대해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송4법 필리버스터는 지난 25일 오후 방통위법 개정안에 반발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후 88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는 30일까지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게 되면 4개 법안에 걸친 토론 시간이 100시간을 넘기게 되는데 이 경우 역대 두 번째 장시간 필리버스터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OTT 드라마 돌풍'을 언급한 김용태 의원의 본회의 데뷔 장면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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