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청소년 영어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동군민 장학회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는 두 차례로 나눠 초등학생 191명과 중학생 221명이 각각 참여한 가운데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 인원을 대폭 늘려 참가 희망자는 모두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각 학급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영어 의사 소통 능력 향상과 함께 외국 문화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영동군 관계자 "이번 영어캠프는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영동군 장학회를 통해 전액 지원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