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CEO 특강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CEO 특강 기념. 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가 25일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오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주)LX MMA 박종일 대표이사가 특강에 나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박 대표이사는 특강에서 "석유화학 업계의 무한경쟁 상황에서 무엇보다 원가경쟁력을 담보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확보한 기술에 대한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보안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의 저가·물량공세와 원자재가 인상, 장기화되는 수출부진·수요시장 경색 등 대내외 요인으로 어려운 여수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점도 특강의 목적이다.

여수상의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등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강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활동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역시 경제 위기 상황을 다시금 인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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