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주권 승리"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이광희 의원 선출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11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청주 서원 이광희 국회의원이 최종 승리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이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56.86%를 득표해 43.14%에 그친 청주 흥덕 이연희 국회의원을 따돌렸다.

이번 경선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권리당원 온라인.ARS 투표 결과 80%와 이날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관행이었던 합의 추대 방식을 깨고 경선을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는 김종률 전 의원이 원외로 당선됐던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광희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은 "오늘의 승리는 당원주권의 승리이자 당원주권 충북도당의 시작"이라며 "단결과 화합의 정신으로 11년 만의 경선 과정을 함께 해주신 이연희 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집권세력으로 거듭나 대선에서 화끈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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