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도 '티메프 사태' 피해 고백… "해결될 수 있겠죠"

안무가 배윤정
안무가 배윤정이 본인도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큰맘 먹고 애기엄마들끼리 몇 달 전 여행 가려고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우째요… 해결될 수 있겠죠"라고 썼다.

최근 전자상거래 기업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자에게 거래 대금 정산이 지연되는 이른바 '티메프 사태'가 불거졌다. 두 업체의 결제 추정액을 근거로 추산하면 피해 규모는 최소 1천억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판매자에게 거래 대금 정산이 지연되면서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는 티몬, 위메프에서 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사를 통해 상품을 파는 파트너사는 6만 곳이며, 연간 거래액은 2022년 기준 6조 9천억 수준이라 최악의 경우 제2의 '머지 사태'가 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예측도 나온다.

카라 '미스터', 티아라 '롤리폴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EXID '위아래', 걸스데이 '기대해' 등의 안무를 만든 배윤정은 지난 2019년 결혼해 현재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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