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와 청주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B7이 8월 3일부터 운행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운행구간은 세종시 반곡동을 출발해 세종시청~터미널~정부세종청사~해밀동~누리동~청주고속버스터미널~현대백화점~롯데쇼핑몰을 거쳐 비하 종점지까지다.
배차 간격은 평균 20분으로 편도 기준 1일 50회 운행하며 운행 거리는 38.6km로 약 80분~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1400원, 행정구역을 넘어갈 경우 4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세종시와 청주시는 광역버스 5대씩을 공동 배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청주 광역버스 B7 노선은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 거점을 연결해 세종시와 청주시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