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재 강경준이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회차는 KBS 홈페이지, 국내 OTT 웨이브 등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없다. 이 같은 조치는 제작진이 강경준 자녀들에 대한 피해를 우려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기혼 여성 A씨와 상간해 가정을 파탄을 이르게 했다며 5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해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 소송에서 재판부는 A씨 남편인 B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강경준은 B씨에게 5천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그럼에도 장신영과의 혼인 관계는 유지될 전망이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과도 함께 가정을 꾸렸고, 이듬해 장신영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후 강경준은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지만 불륜 의혹으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