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폐회…안건 39건 처리

3건 의견채택, 6건 수정가결
'장노년일자리 센터 위탁안' 심사 보류
3기 예결특위 위원 선임…위원장에 임말숙 의원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보름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부산시의회는 우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하반기 업무보고를 듣고 주요 사업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0건, 동의안 5건, 의견 청취안 3건, 결의안 1건 등 39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29건은 원안 가결, 3건 의견채택, 6건은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을 심사 보류했다.
 
심사 보류 안건은 '부산시 장노년일자리 지원센터 관리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으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한 자료 보완 제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사를 보류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들은 다음 날 열린 예결특위 회의에서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4명이 시정질문에 나서 집행부에 행정 현안을 질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각 상임위는 소관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예비 심사했다.
 
다음 회기인 제324회 임시회는 다음 달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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