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으로 확대한 가운데 북한이 24일 또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쓰레기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부양했다. 이 풍선들은 현재 풍향을 따라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21일 오후 1시 확성기 전면 가동에 나서 현재까지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