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다음 달 8일까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에 대한 순회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제설기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지 등 실내외 사업장 10곳이다.
물.그늘.휴식 제공 여부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현장 게시 여부, 현장 적정온도 유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을 예정이다.
한편 2022년 1월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작업 도중 발생한 열사병 환자가 한 해에 3명 이상이면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