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상무역 역명 병기 첫 도입

기존 상무역서 상무·스마트저축은행역으로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 지하철역에도 역명과 함께 기업 등의 명칭을 표기하는 '역명 병기'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23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3년 동안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상무·스마트저축은행역으로 병기해 표기한다.

노선도 등 안내 시설은 물론 안내 방송도 상무·스마트저축은행 역으로 활용된다.

역명 병기는 공개 입찰을 거쳐 비용을 받고 역명과 함께 기업 등의 명칭을 표기하는 방식이다.

서울 등 도시철도 운영 기관에서 재정난을 줄이는 방편으로 이미 활용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상무역을 포함한 5곳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고, 상무역만 낙찰가 8100여만원으로 사업자가 선정됐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상무역을 시작으로 광고 효과나 수익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다른 역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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