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 이끌 임원 공개 모집…대표이사 등 9명 선발 예정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경산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 모집에 나선다.

경산시는 경산문화관광재단 제1회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원의 공개모집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경산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임원 공개모집 계획(안)에는 임원(대표이사, 이사, 감사)의 자격 요건, 모집 방법, 심사 기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원 공개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9명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대표이사는 재단의 경영 성과를 책임지고 문화 예술 및 관광 진흥 사업 등 재단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비상임 이사는 이사회에 출석해 사업계획의 운영, 예산 및 결산의 승인, 규정의 제·개정 등 재단 운영의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비상임 감사는 회계 및 감사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재단의 재산과 운영에 관한 감사를 수행한다.
 
임원의 자격 요건으로는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재단 업무 및 운영에 관한 경영능력 등이 요구된다.

특히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발전시킬 재단의 핵심 인력으로 경영 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 친화력, 윤리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임원은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선발·임용될 예정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