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폐수처리장서 유독가스 중독 노동자 숨져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 음성군 한 폐수처리장 맨홀에서 유독 가스에 중독돼 쓰러졌다가 구조된 노동자가 사고 3일 만에 숨져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40분쯤 음성군 맹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 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A(60대)씨 등 2명이 황화수소에 중독돼 쓰러졌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지만, A씨는 사고 3일 만에 끝내 숨졌다.
 
용역업체 직원인 이들은 마스크 등 안전 장비 없이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국은 공사 발주처인 음성군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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