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조정선수단, 대통령기 전국 조정대회서 전원 메달 획득

무타페어 금메달 왼쪽부터 김하영 선수, 조선형 선수.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19~21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3개 종목에 출전한 BPA 조정선수단 5명은 금, 은, 동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7분 58초 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수진, 이수민 선수는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7분 53초 41을 기록해 은메달을 땄다.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정민하 선수는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7분 6초 3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기 감독은 "선수들이 전지훈련 기간 충분한 휴식과 고도의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전 대회보다 시간을 많이 단축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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