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제2의 고향이나 다름 없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휴가를 즐기면서도 훈련을 빼놓지 않았다. 이강인은 전 소속팀인 마요르카의 훈련장에서 팀 복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강인은 최근 여러 구단으로의 이적설에 휘말렸다.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지 1년 만에 나온 이적설이다. 게다가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의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이적설은 더 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등이 이강인 이적설의 행선지였다. 특히 뉴캐슬의 경우 7000만 유로(약 1060억원)의 구체적 이적료까지 보도됐다.
하지만 이강인은 구단 배려로 스페인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강인도 마찬가지다. 22일에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