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착된 문자 메시지의 수신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누구인지 물었고, 임 전 사단장은 "친척"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이 '해병 877기'를 언급하며 다시 질의하자,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 후배"라고 밝히면서도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장 의원은 "기사가 난 줄 모르시는 것 같은데 지금 휴대전화 사진이 찍혔다"며 포착된 문자 메시지 내용을 읽어주자 임 전 사단장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 전 사단장을 당황하게 만든 장 의원의 질의 순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