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선택에 도움을 줄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 동구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시당위원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성·변성완·최택용·박성현 후보 정견 발표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부산시당 필승전략 등 공통 질문, 주도권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진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민주홀에서는 후보자 온라인 토론이 열리며, 민주당 부산시당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합동토론회와 함께 오는 21일 중구·영도구와 해운대구갑·을, 기장군에 이어 24일에는 동래구, 금정구, 연제구 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간담회도 열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7일 낮 12시 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당원대회를 열고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 자리에는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참석해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