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강릉 관광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강릉 주요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 강릉'이라는 관광비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강릉만의 매력이 담긴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강릉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포토스팟, 핫플레이스, 야간관광지 등을 비롯해 문화유산야행, 커피축제, 누들축제 하반기에 개최될 축제들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힐링 가득한 강릉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컬링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강릉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관광 상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의 힐링관광을 돋보이게 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