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김진경 의원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김진경 의원 선출


경기도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4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진경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49세인 김 신임 의장은 7대부터 9대까지에 이어 11대 도의원에 당선된 4선 의원으로 경쟁후보인 개혁신당 김미리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부의장으로 3선의 민주당 정윤경 의원과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선출했으며, 1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는 민주당이 6명, 국민의힘에서 7명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


경기도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해 방문 상담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임산부는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때문에 임신중절·유기·입양 등의 방법으로 출산·양육을 포기하는 등의 위기를 겪는 임산부를 의미합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안심상담 핫라인을 운영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경기도는 내년까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1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기교육청, 새 교육과정 적용 63개 고교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전국 모든 고교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을 앞두고 '에이스(A·C·E) 중점 고등학교' 63개교에서 먼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스 중점 고등하교교는 모든 학생의 학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선도적 경험이라는 경기교육청의 교육 목표의 첫 영문 이니셜을 본떠 만든 정책구호입니다.
 
에이스 중점 고등학교들은 학교 주도 활동 시간 운영,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진로 연계 교육활동 가운데 1가지 또는 2가지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고, 경기교육청은 학교 지원을 위한 정책 실행단도 별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집중호우로 경기지역 시설 439건·농작물 363ha 피해 잠정집계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어제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지역에서 모두 439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침수 212건, 토사 낙석 32곳, 수목 전도 103건 등 모두 359건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대부분 복구했으며, 사유시설은 주택 침수 78건, 옹벽 붕괴 1건, 수상레저시설 1건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벼 등 농작물 침수 면적은 363ha로 집계됐고 산사태 4건, 차량 침수 21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7개 시군 299가구 416명이 대피했고, 이들 가운데 110가구 161명은 아직 주거지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광명시, 버스 서비스 개선에 운영지원금 10억원 투입


경기 광명시는 자금난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업체에 운영지원금 1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명시에는 시내버스 업체 1곳이 16개 노선을, 마을버스 업체 2곳이 7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지만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서울시와 인천시로 운수종사자가 유출되고 있어 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광명시는 해당 업체에게 다음 주까지 손실금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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