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19일부터 12일간 8대 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여수시의회는 19일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의원 5분 발언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날 1차 본회의에서는 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의원 5분 발언이 진행된다.
시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하반기 여수시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24일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상임위에서 다룬 추가경정예산안은 26일과 29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30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회 제8대 후반기 첫 회기를 잘 이끌기 위해 시민의 뜻을 우선 살피고, 그 뜻에 따라 시정부를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