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서도 '땡겨요'…신한은행 업무협약

'땡겨요' 신규 입점 종로구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지원
서울시 자치구 10곳과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전날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을 1억 5천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종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는 한편,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종로구를 포함해 서울시 자치구 10곳(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 강북구, 종로구)과 공공배달앱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한 상태다.

강북구를 제외한 서울시 자치구 9곳에서는 매월 1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강북구는 2025년 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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