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태양광설비 배전판 화재…전선단락 추정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태양광설비 전기배전판에서 전기배선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41분쯤 포항시 북구 창포동의 한 태양광 설비에서 불이 나 12여분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일부와 태양광설비 전기 배전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전기배선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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