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는 16일 SNS를 통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유하면서 "수술 잘 됐대요"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13일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 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이날 SNS 글에서 "내 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있어요"라며 "앞으로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
한편 박규리가 소속된 그룹 카라는 오는 24일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한다. 다음달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도 열 예정이다.
박규리 소속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기간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이에 7월 한 달간 예정돼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