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16일 충청북도장애인재활시설협회,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충북도 브랜드상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재활사업 기관에 CI와 BI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한 유리컵과 에코백 등 굿즈 상품의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업 재활 일자리 창출과 작업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활사업을 통해 제작된 충북 굿즈 상품은 빠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충북도중소기업 판매장 또는 기관과 기업체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만날 볼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브랜드 무상 사용 승인을 통해 재활사업 등 의미 있는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충북도 브랜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