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집을 자기 집으로 속여 전세금 사기 50대 구속

김대기 기자

동생집을 자신의 집이라고 속여 전세금을 받고 달아난 50대가 구속됐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타인의 집을 자신의 집이라고 속여 피해자들에게 전세금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55‧여)씨를 붙잡아 지난 15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생의 집을 전세광고를 내 뒤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1차례씩 광고를 보고 온 피해자에게 총 4천만원을 받고 잠적한 혐의이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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