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수송 통계' 책자 발간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2023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약 70쪽 분량의 부산항 통계책자는 PORT-MIS(해양수산부), 체인포털(BPA), 터미널 운영사, 코레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의 자료를 활용해 부산항의 화물 처리 실적과 운영 현황, 국내외 주요 항만의 다양한 기초 통계를 담고 있다.
 
선사와 화주, 학계 등 부산항 이용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2023년도 부산항 물동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책자 앞부분에 인포그래픽을 수록해 시각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신항 신규 부두 개장 등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컨테이너 선박 1척 입항 시 발생하는 총수입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 항만 이용자의 효율적인 통계 이용과 항만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통계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부산항의 연도별 수출입 및 환적화물 처리실적, 국가·지역별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다뤄, 부산항의 연도별 성장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2장은 부산항 부두 시설현황과 신항 개발계획, 배후단지 현황, 정기노선 정보를 상세히 소개해 부산항의 현재와 미래 발전계획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제3장은 전국 주요 항만의 화물 처리실적 및 현황 자료를 담았고, 제4장은 세계 주요 항만 및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의 처리 물량, 선사들의 선대 보유현황 등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과 해운항만물류 전반의 체계적인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이용고객의 수요에 맞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제공해 해운항만산업 발전, 국가의 항만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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