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복조 의원 추대

"당과 부산시 간 가교 역할에 최선" 소감 밝혀

이복조 신임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부산시의회 제공

제9대 후반기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복조 의원(사하4)이 12일 추대됐다.

이 의원은 부산 사하구 3선 구의원 출신으로 사하구의회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도시위원장을 역임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에 초선 시의원으로 입성해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당과 부산시 간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간 원활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 현장 흐름을 빠르게 읽고, 지역사회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정책과 입법안 방향을 설정하고 주도하는 국민의힘이 돼 부산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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