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관계자는 27일 "인터넷에 나돌고있는 관련 사진 4~5장을 예하 부대에 열람시켜 문제의 부대와 당사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사진 속의 병사들이 입고 있는 흰색 속옷은 지난 98년부터 보급이 중단돼 이후 녹색으로 바뀐 점으로 미뤄 오래 전에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럴 경우 당시 알몸 사진을 찍기를 강요한 병사들은 이미 전역한 상태이기 때문에 처벌은 쉽지 않을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다.
하지만 군경의 알몸 사진이 나돈 이후 녹색 속옷을 입은 병사들의 얼차려 장면도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으로 알려져 군 부대내 ''''알몸 가혹행위''''는 최근까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CBS정치부 홍제표기자 enter@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