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처럼!' 생거진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개막

지난해 열린 생거진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경기 장면. 충청북도 진천군

7세 때부터 축구 천재로 주목 받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동경하는 유소년들의 축구 한마당이 펼쳐진다.
 
11일 충청북도 진천군 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3회 생거진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진천 스포츠타운 축구장, 역사테마공원 축구장, 광혜원 생활 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대회 참가 선수 연령은 9세부터 12세까지로, 58개 팀 600여 명이 출전한다. 12~13일에는 나이별로 4개팀씩 조별 리그를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진천군 관계자는 "대회가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기량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대회는 진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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