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17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읍사무소 인근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M5 차량이 인근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여.10)양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동승했던 초등학생 4명도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