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충청북도, 청주시, 행복모아와 함께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우수 장애인 기능인력 발굴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제41회 대회는 9월 3~6일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공동주최로 청주시에서 막을 올린다. SK하이닉스 자회사형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는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선전 기원을 위한 후원을 맡았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도는 지역내 홍보 및 부대행사 운영을, 청주시는 안전·보건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민·관이 함께 모여 기능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바로 국민소통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