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우슈 문체부 장관배 전국생활체육대회에 1000여 명 열전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우슈대회 모습. 대한우슈협회

(사)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는 9일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우슈대회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7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우슈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우슈협회, 전주시우슈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약 1000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종합 1위는 금메달 22개를 얻은 경상남도가 차지했고, 2위는 금메달 17개를 획득한 경기도, 3위는 금메달 14개를 따낸 경상북도가 각각 수상했다. 최고령 선수상은 1933년생 용곡세광2차경로당 김옥지 씨, 최연소 선수상은 2017년생 내동초등학교 백진우 군이 받았다.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우슈대회 경기 모습. 대한우슈협회


우슈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기념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환경 보존 및 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함과 동시에 대회 참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 대회 현장에는 스포츠 인권 및 윤리 포스터를 부착하여 인권 존중과 청렴한 스포츠 문화도 강조했다.
 
또 대한체육회 국대 스마터즈와 함께한 환경 주제의 참가자 참여형 이벤트도 열렸다.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대회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는 자평이다.

협회 조수길 회장은 "많은 생활 체육 우슈인들이 참가하여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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