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사진) 국회의원은 8일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해 원내부대표직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은 경험과 연륜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혁신적으로 울산시당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4 · 10 총선 승리가 2026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져야 한다. 이를 통해 독선적인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생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에는 이선호 전 시당위원장과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