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올랜도 파이리츠FC에서 프로로 데뷔한 카이오는 포르투갈 리그를 거쳐 지난해 K3리그 화성FC에서 활약했다.
카이오는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화성FC의 K3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K3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193cm 88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 카이오는 빠른 발과 제공권 장악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7일 대구에 합류한 카이오는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실 팬 여러분을 위해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대구의 승리만 생각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