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수리 지원"…서울시, '안심 집수리' 대상 추가모집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의 집 수리 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오는 10월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은 20년이 넘은 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공사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연이율 0.7%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독 주택은 최대 6천만 원, 다세대·연립 주택은 최대 3천만 원, 다가구 주택은 한 가구당 3천만 원씩 최대 2가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0년이 넘은 저층주택은 '안심 집수리 이자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한도는 융자 지원과 동일하다. 신한은행 대출금리(5~6%)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고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집수리닷컴' 누리집(jibsur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융자와 이자 지원을 신청하기 전에 전문가에게 주택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제공 하고 있다.

'집수리닷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집수리 전문관이 방문해 주택 진단과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무료로 상담해 준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