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많은 조선소에 창원대 찾은 이유…한국어·문화 전파

5일 창원지역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는 케이조선에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이 같은 교육 내용이 담긴 '창원지역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케이조선 외국인 근로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거제 지역에서 한 시범사업이 호평을 받아 올해는 창원지역 산업체로 확대·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창원대 측은 설명했다.

배경진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장은 "이번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창원지역 조선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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