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청년문화카드 첫 시행…"문화 생활 향유 기회 확대"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청년들의 문화 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문화카드' 사업을 시작한다.

4일 군위군은 청년문화카드 사업을 첫 시행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선불카드인 청년문화카드는 대구 내에서 연극 또는 영화를 보거나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을 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헬스, 볼링 등 체육활동과 도서구입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년에 10만원이며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2002~2004년생인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청년문화카드 지원 사업은 지난해 청년들의 군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우리 군 역사상 처음이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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