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삼둥이 폭풍성장에…시청률도 역대급 기록

배우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 tvN 제공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이하 삼둥이) 출연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평균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유퀴즈' 방송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전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10년 만에 아빠 송일국과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170㎝가 넘는 키로 훤칠하게 성장한 삼둥이는 셋이다 보니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계속 엇갈린다며 여전히 티격태격하다가도 과거 자신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보내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일국은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미대에 가기 위해 4수에 도전했지만, 결국 연극영화과에 합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육아에 전념했고, 그러다 보니 배우 송일국의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이후 직접 뮤지컬 오디션에 참석하며 일도 육아도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특히 인생의 목표로 아내에게 좋은 남편,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 내 일에 충실하며 사는 사람이라 말하며 삶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송일국이 오은영 박사의 십계명을 지갑에 들고 다닌다며 아빠에게 감사함과 존경심을 전하는 삼둥이 인터뷰는 이날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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