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 및 모니터용 패널이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으로부터 우수한 색 재현력을 인정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패널이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및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e Validated)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모니터 및 노트북용 패널로 팬톤 인증을 획득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지난해 TV용 QD-OLED 패널로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팬톤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IT용 패널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팬톤은 전 세계에 통용되는 팬톤 컬러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색상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해 전 세계 어디서든 같은 색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 디자인,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팬톤 표준을 사용한다.
팬톤 컬러 인증을 획득하려면 2300개 이상의 색상에 대한 정확도를 평가해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해야 하며, 팬톤 스킨톤 인증은 130개 이상의 피부톤을 정확하게 구현해야 한다.
팬톤 라이센싱 총괄 이안 파이크(Iain Pike)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모니터용 패널은 팬톤의 엄격한 테스트와 판정 기준을 통과했다"며 이는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색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팬톤 인증 획득을 계기로 삼성디스플레이는 IT용 OLED 패널 시장 내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 조용석 상무는 "이번 팬톤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IT용 패널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색을 정확히 표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챗GPT4o를 통해 작성하고, 현장 기자가 감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