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김 여사가 전날 밤 9명이 사망한 역주행 사고 현장 주변에 놓여진 꽃과 추모글, 추모를 위한 술과 음료들이 놓여진 곳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김 여사는 검은색 옷에 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이었으며, 검은 단화를 신고 있었다.
김 여사가 방문한 장소는 서울 중구 지하철 시청역 7번 출구 인근으로 보인다. 시민들이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꽃과 메모, 술과 간식 등을 사고가 발생한 7번 출구 인근에 쌓아뒀다.
김 여사의 조문 일정은 대통령실에서 따로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