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집중호우피해지역 침수예방사업 완료

개신오거리에 설치된 빗물받이.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병무청 사거리, 산남2사거리, 사창시장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지난달 준공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병무청사거리에 시간당 300~600t을 퍼 올릴 수 있는 양수기 1대를 설치했고 산남2사거리, 개신오거리, 사창시장 인근, 대성중학교 인근, 운천초등학교 인근, 율량천 인근에 우수관로, 원형수로관, 빗물받이, 집수정, 횡배수관, 맨홀 등 시설을 갖췄다.

상당구 일원의 배수 불량지도 전수 조사해 연속형 빗물받이 31개를 설치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 도로, 공원, 산사태지역 등 546곳 가운데 535곳은 공사를 완료하고 강내 석화2지구, 문의 대청지구 등 11곳은 조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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